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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민원평가대상-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수시교육‧우수사례 공유로 보이스피싱 등 소비자 피해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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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민원평가대상-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수시교육‧우수사례 공유로 보이스피싱 등 소비자 피해 차단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3.05.25 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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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문제연구소인 컨슈머리서치가 2022년 한해 동안 소비자고발센터(www.goso.co.kr)에 제기된 총 13만여 건의 소비자 민원을 통계 자료와 모니터링을 통해 분석해 내놓은 결과가 소비자민원평가대상이다. 총 민원 건수와 시장점유율 대비 민원점유율, 민원 처리율 등 3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은 기업들의 소비자 민원 관리 '비결'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웰컴저축은행이 ‘2023 소비자민원평가’ 저축은행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021년 신설된 저축은행 부문에서 3년 연속 최고점을 받으면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BI저축은행(93점)과 한국투자저축은행(92.4점)도 90점 이상 고득점했으나 웰컴이 93.2점으로 가장 높았다. 

웰컴저축은행은 금융사가 잘못된 정보 등으로 피해를 입는 소비자를 앞장서서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경영철학 하에 '소비자의 신뢰'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금융소비자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직원 대상 지속적인 민원교육과 함께 이뤄지는 우수사례 공유도 고객 피해 예방의 일환이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강남점 지점 직원들의 기지와 발 빠른 대처로 한 70대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우수사례가 공유되기도 했다. 한 고객이 누군가와 통화하며 정기예금 계좌 해지와 현금인출을 요청하자 금융사기 예방 진단 매뉴얼에 따라 대응해 2800만 원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지난해 1월에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웰컴저축은행 웰컴온 고객패널 7기가 5월부터 활동에 나선다.
▲웰컴저축은행 웰컴온 고객패널 7기가 5월부터 활동에 나선다

웰컴저축은행은 고객 패널제도인 ‘웰컴온(ON)’을 매년 운영해 고객의 생각을 경영에 반영해오고 있다. 웰컴온은 올해 7기를 모집해 5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6기 활동에서는 고객패널 100명이 총 339건의 의견을 제안했다. 광고물 점검‧개선과 피싱‧스미싱 예방 교육‧홍보, 웰컴뱅크앱 사용 설명서 개정‧증보 등이 반영됐다.

웰컴저축은행은 또한 지난 2016년부터 서울시 구로구 예림디자인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지원해오고 있다. ‘1사 1교 금융교육’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월 저축은행중앙회장상을 받았다.

같은 달에는 예림디자인고등학교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청소년‧일반 소비자 대상 금융교육 교재를 기획‧제작하는 재능기부에 나섰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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