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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피 큰 옷·침구 정리 해결사...크린토피아, 세탁부터 보관까지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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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피 큰 옷·침구 정리 해결사...크린토피아, 세탁부터 보관까지 'OK'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4.04.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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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새로운 계절을 맞아 겨울용 부피 큰 옷과 침구류 등 집안 정리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세탁업체에서 제공하는 '의류 보관 서비스'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겨울철 두꺼운 옷과 침구류는 까다로운 소재, 상당히 큰 부피만큼 보관에도 공을 들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압축팩에 보관하는 방식은 다음 시즌에 다시 사용할 때 옷이 구겨져 다림질 등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하고, 관리가 소홀했을 경우에는 세균이 번식하고 냄새가 나는 경우도 발생한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 무덥고 습한 날씨에는 옷장 속 온도와 습도가 치솟아 세균이 쉽게 번식해 쿰쿰한 냄새가 배어날 수도 있다.

세탁전문점 크린토피아에서는 세탁부터 보관까지 이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의류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류를 깨끗이 세탁한 후 온도와 습도가 관리되는 전문 보관 시설에서 안전하게 보관해준다.

크린토피아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특히 좁은 주거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는 1인 가구나 짐 정리가 어려운 다인 가구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겨울 제품을 대신 보관해주고 필요할 때까지 전문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보관 가능한 품목으로는 △패딩·코트 등 부피 큰 아우터 △가죽 및 모피 소재의 명품 의류 △이불·토퍼 등 침구류 등이다. 셔츠나 신발류, 가방류 등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크린토피아 앱을 통해 근처 매장을 찾을 수 있다.
▲크린토피아 앱을 통해 보관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근처 매장을 찾을 수 있다

사용자는 전국 가맹점에 세탁물을 맡긴 후 원하는 기간 동안 보관할 수 있으며, 최소 1개월부터 9개월까지 가능하다. 맡겨진 세탁물은 전국 63곳에 있는 전문 의류보관 케어센터에서 보관한다. 관리하기 까다로운 소재인 가죽이나 모피는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전문가로 구성된 BLEC에서 전담한다. 

크린토피아 의류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세탁물을 갖고 전국 크린토피아 매장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앱을 통해 '우리 동네 매장 찾기'를 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보관 기간 연장이나 수령 날짜 변경도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다.

보관 기간이 끝나면 출고 신청을 통해 수령할 수 있으며 출고 전 문자나 알림톡을 통해 안내된다. 크린토피아 앱을 설치하거나 가맹점에 문의하면 보관기간을 연장하거나수령날짜를 변경할 수 있다. 

보관비용은 일반의류가 1만2000원, 침구류가 1만7000원이다. 블랙라벨로 분류되는 명품의류는 1만9000원, 가죽‧모피는 2만7000원이다. 보관 기간 1개월부터 9개월까지 보관비 차이는 없으나 세탁비용은 별도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의류보관 서비스는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쾌적하고 합리적인 생활 공간 활용 방안을 제공하며, 집안 정리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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