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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편의점 일반 택배 운임 인상 연기...롯데도 현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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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편의점 일반 택배 운임 인상 연기...롯데도 현상 유지
  • 송혜림 기자 shl@csnews.co.kr
  • 승인 2024.04.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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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편의점 일반 택배 운임 인상을 연기하기로 24일 결정했다. 

CJ대한통운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유가와 최저임금 등 원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고객사인 편의점들과 50원 인상을 최종 협의 중이었으나 국민 부담을 고려해 인상 시기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50원은 CJ대한통운과 편의점 사이의 계약단가이며 소비자가 부담하는 최종 택배비를 의미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CJ대한통운은 편의점들과 내달 초부터 일반 택배 운임을 50원 인상키로 협의했다. 편의점 4사 가운데 CJ대한통운과 계약한 GS25, CU, 이마트24의 일반 택배 가격은 간접비용 상승분을 포함해 무게·배송권역에 따라 100∼400원씩 일제히 오를 예정이었다.

롯데그룹 계열 편의점 업체인 세븐일레븐 택배 업무를 대행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도 편의점 일반 택배 운임 인상과 관련해 검토 중이나 당장의 인상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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