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씨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집에 있는 옷가지와 가방을 보내 달라고 부탁했다. 며칠 뒤 비닐에 쌓인 택배가 배송돼 열어 보니 상자는 김치 국물로 젖어 흐물거렸고 옷과 핸드백 등도 빨간 양념과 냄새가 밴 상태였다.
윤 씨는 "당장 박스에 있던 옷을 입고 출근해야 상황이어서 난감하다"며 "업체에 배상신청은 해놨으나 너무 황당하다"고 어이없어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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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씨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집에 있는 옷가지와 가방을 보내 달라고 부탁했다. 며칠 뒤 비닐에 쌓인 택배가 배송돼 열어 보니 상자는 김치 국물로 젖어 흐물거렸고 옷과 핸드백 등도 빨간 양념과 냄새가 밴 상태였다.
윤 씨는 "당장 박스에 있던 옷을 입고 출근해야 상황이어서 난감하다"며 "업체에 배상신청은 해놨으나 너무 황당하다"고 어이없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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