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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굿즈] 제습기 수요 급증, 3사 제품 강점은?...위닉스 ‘제습 용량’, 캐리어 ‘활용성’, 쿠쿠 ‘초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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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굿즈] 제습기 수요 급증, 3사 제품 강점은?...위닉스 ‘제습 용량’, 캐리어 ‘활용성’, 쿠쿠 ‘초슬림’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4.04.29 07: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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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와 여름철을 앞두고 제습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3월까지 출시된 40~50만 원대 제품을 대상으로 스펙을 비교해 봤다.

대상은 캐리어 제습기, 위닉스 ‘뽀송 인버터 21L’, 쿠쿠홈시스 ‘인스퓨어 제습기’ 등 3종이다.

위닉스는 제습 용량이 강점이다. 21L로 가장 많다. 물통 용량도 6.3L에 달해 자주 비울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소음도 33.5dB로 가장 낮다. 에너지소비효율은 1등급으로 한 달 사용료가 만 원을 넘지 않는다는 경제성도 갖췄다.
▲위닉스 뽀송 인버터 21L
▲위닉스 뽀송 인버터 21L
단 가격이 할인받아도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57만9000원으로 조금은 비싼 편이다.

쿠쿠홈시스 인스퓨어 제습기는 가장 저렴한 가격(42만 원), 슬림한 사이즈라는 특징을 내세우고 있다. 가로 사이즈가 22cm로 A4 용지 수준이라 공간이 협소한 원룸에서도 크기에 대한 부담이 없다. 미니멀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집안 어느 곳에서도 잘 어울린다. 

▲쿠쿠홈시스 인스퓨어 제습기
▲쿠쿠홈시스 인스퓨어 제습기
데시벨도 43dB로 도서관 수준의 소음을 보여주며 크기 대비 많은 제습 용량(16L)을 갖춘 것도 눈에 띈다.

단 3사 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2등급이다.

캐리어 제습기는 활용성이 좋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에 44만 원으로 가격이 낮은 편인데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1등급이다. 제습뿐 아니라 일체형 신발 건조 키트도 있어 부속품 없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위닉스 제품도 신발 건조 키트 기능이 있지만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여기에 별도 설계로 후면에 코드를 간단히 보관하기도 편하다.

▲캐리어 제습기
▲캐리어 제습기
단 소음 수준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점은 아쉽다. 캐리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모델이 전작 대비 소음도 줄고 일정 수준 이하의 데시벨이지만 저소음 모드는 아니어서 자세한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이들 제품은 모두 이동식 휠이 있어 편리한 이동을 보장한다. 풍향 선택, 습도·풍량 조절, 만수 감지, 연속 배수 기능 등은 모두 갖추고 있어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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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몽 2024-04-29 10:07:22
저거 위닉스 21리터 사진아니고
18리터 사진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