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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카드사 ABS 발행 급증...4조 원 이상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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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카드사 ABS 발행 급증...4조 원 이상 발행
  • 신은주 기자 shineunju0@csnews.co.kr
  • 승인 2024.04.29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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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1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한 14조9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카드사의 카드채권 기초 ABS 발행이 크게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

ABS란 부동산, 매출채권, 주택저당채권 등 자산을 담보로 발행한 증권이다.

NPL기초 ABS 발행은 113.5% 증가했으나 정책모기지론 유동화 수요 축소 등으로 주택저당채권(MBS) 발행이 줄어들었다. 

또한 매출채권의 경우 카드채권 기초 ABS 발행이 816.5% 증가해 2조7433억 원을 기록했으며 할부금융채권은 88.1% 증가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ABS 발행규모는 감소했지만 금융사와 일반기업의 발행규모가 증가했다.

특히 여전사의 카드채권 및 할부금융채권을 기초로 한 ABS발행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됐다. 카드채 만기 규모가 증가하면서 대체 자금조달 수단의 하나인 ABS 발행이 덩달아 증가한 것이다. 

여전사의 ABS 발행액은 4조2181억 원, 전년 동기 대비 378.8% 증가했다.

일반기업은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과 관련한 부동산PF 기초 ABS 발행 확대 등으로 발행규모가 6000억 원 증가했다.

한편, 전체 ABS 발행잔액은 3월말 기준으로 258조4000억 원, 12% 증가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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