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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1분기 매출 3049억 원 달성...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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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1분기 매출 3049억 원 달성...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5.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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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정재훈)가 2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이 30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55억 원으로 5.7% 감소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수석 공장 이전과 동천수 신공장 가동으로 일시적인 원가율 상승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주요 자회사별로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박카스, OTC, 생활건강 사업부 모두 외형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를 거뒀다. 매출은 1585억 원으로 1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4억 원으로 6.5% 늘었다.

특히 OTC 사업부 매출이 433억 원으로 28.4% 증가해 주요 사업부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대표 이종철)도 신규 화주 유치와 원가율 개선 노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매출은 916억 원으로 12.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억 원으로 157.3% 급증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동아에스티(대표 김민영)는 ETC와 해외사업부 성장으로 매출은 늘었으나 R&D비용이 증가하며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매출은 14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특히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매출이 266억 원으로 15.1% 증가한 점이 눈에 띄었다. 영업이익은 7억 원으로 89% 감소했다. R&D비용이 262억 원으로 30% 증가한 점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6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유럽 EMA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고 10월 미국 FDA 품목허가 신청도 마쳤다.

이어 과민성 방광 치료제 DA-8010의 국내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면역항암제 DA-4505의 임상 1/2a상 임상시험계획은 지난해 11월 승인받았다.

또한 미국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를 통해 대사이상 지방간염 및 2형 당뇨 치료제 ‘DA-1241'의 글로벌 임상 파트1, 2를 진행하고 있다.

ADC 전문 기업 앱티스 인수로 차세대 모달리티 신약 개발도을 진행하고 있다. 앱티스의 3세대 ADC링커 기술 앱클릭을 통해 위암, 췌장암 타깃 클라우딘18.2 ADC 후보물질 AT-211을 개발하고 있다. 연내 미국 및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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