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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충주 컬래버 상품 팔면, ‘충주맨’ 김선태가 ‘충TV’로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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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충주 컬래버 상품 팔면, ‘충주맨’ 김선태가 ‘충TV’로 홍보한다
  • 이은서 기자 eun_seo1996@csnews.co.kr
  • 승인 2024.05.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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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과 충주시가 차별화 상품 개발과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협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오진석 GS리테일 부사장, 허치홍 GS리테일 전무, 조길형 충주시장, 김선태 충주시 주무관 등이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

업무 협약서는 △협업 상품 개발 및 판매를 통한 양 측의 브랜드 가치 제고 △온·오프라인 마케팅 수단을 활용한 홍보 협력 △충주시 지역 발전을 위한 판매 수익 일부의 기부 등을 주요 골자로 했다.

GS리테일은 우선적으로 충주시 특산물인 사과와 밤을 활용한 냉장 디저트를 충주시와 협의해 2~3종 상품을 개발 중이며 이르면 전국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을 통해 6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왼쪽부터) 조길형 충주시장, 김선태 충주시 주무관, 오진석 GS리테일 부사장
▲(왼쪽부터) 조길형 충주시장, 김선태 충주시 주무관, 오진석 GS리테일 부사장
이를 위한 양 측의 특별한 홍보 협력도 추진된다.

구독자 70만 명을 넘긴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한 ‘충주맨’ 김선태 충주시 홍보 담당 주무관이 GS리테일 본사와 매장에서 충주시 컬래버 상품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계획이다.

GS25도 공식 유튜브 채널 ‘이리오너라’와 전국 매장을 통해 상품 홍보와 충주시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를 기획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충주시 특산물을 활용한 컬래버 상품 등을 판매함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다시 충주시 지역 농가에 기부해 사회공헌 활동까지 수행키로 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이 외에도 지난해부터 지역 명소 전국구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대구 모남희와 청주 카페노리 등 지역의 명소와 컬래버 상품들이 전국 지명도를 갖도록 지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ESG 상생 경영을 실천해왔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부사장)은 “GS리테일은 지역에서 발굴한 차별화 상품의 판로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쇼케이스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다”며 “이번 충주시와의 제휴는 유명 인플루언서인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까지 함께 참여 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고 충주시 도시 브랜드 이미지도 제고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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