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민생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대화하고 조정하며 답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특히 '여야정치협치위원회'는 협치를 제도화하기 위한 고민과 실천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8월 출범한 여야정치협치위원회는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지사, 여·야당 대표의원, 경제부지사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현안 해결과 민생 안정을 위한 협력 채널인 여야정치협치위원회는 2023년 제2기 위원회가 꾸려진 이후 진전을 이루지 못하다가 지난해 복원됐다.
당시 김 의장은 "소통 테이블이 마련됐으니 이제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며 "민생을 함께 짊어지고 도민을 위한 정책을 같이 책임지는 진짜 '일하는 여야정협치위원회'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제11대 의회의 의정 활동을 돌아보며 가장 큰 보람 중 하나로 '정책 중심 의회로의 도약'을 꼽았다.
김 의장은 "지역 민생 과제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의정정책추진단'과 조례가 도민 삶 속에서 실제 작동하는지 점검하는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운영은 전국 최초 시도이며 의미 있는 혁신"이라고 짚었다.
이어서 "제11대 의회가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쌓아온 시간은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방의회법 제정 논의와 자치분권 확대는 책임감을 느끼고 도민 삶을 지켜내기 위한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의정정책추진단은 도민 체감도 정책 발굴과 도정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발족한 의정지원 특별 전담 조직(TF)이다. 의정정책개발팀, 의정교육협력팀 등 2개 팀으로 구성된 해당 추진단은 김 의장 핵심 공약 중 하나다. 2024년 9월 위촉식을 가졌으며 올해 6월30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역시 김 의장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로 올해 2월 공식 출범했다. 해당 추진단의 목적은 제11대 의횡에서 만든 조례에 대한 효과를 점검하고 필요시 제·개정 또는 폐지를 추진하는 것이다. 추진단은 여야 의원 8명으로 구성됐다.
끝으로 김 의장은 "처음 사명감 그대로 제11대 의회 마지막 페이지가 도민에게 든든한 위로로 남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달라"며 "의원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제11대 경기도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6월24일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11대 의회는 사상 처음으로 여야 동수 출범으로 시작됐다. 구체적으로 더불어민주당 78석, 국민의힘 78석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