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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판매 재개 후 단숨에 시장 3위...수입차 판매량 전년 대비 30% 증가

2018년 05월 08일(화)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아우디코리아(대표 세드릭 주흐넬)가 판매 재개 이후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단숨에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폭스바겐코리아(대표 슈테판 크랍) 역시 9위에 랭크되며 저력을 과시했다.

아우디는 지난 4월 2165대의 판매고를 달성하며, 122대에 그친 전월 대비 1674.6%라는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아우디의 이번 판매대수는 지난 3월 말 주력 차종인 A6 신형을 내놓고 영업을 재개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거둔 성과다. 4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이 2519대인 것을 감안하면 지난달에 올 들어 대부분의 판매가 집중됐음을 알 수 있다. 

수입차 판매량 4월.JPG
아우디는 ‘디젤 게이트’ 이후 2년 여간 중단했던 판매를 최근 재개했다. 지난해 11월 R8 V10 플러스 쿠페를 출시하면서 복귀를 알렸지만 주력 트림이 아니었다.

때문에 사실상 판매 재개 시점은 신형 A6 신형을 출시한 지난 3월로 보고 있다. 결국 아우디는 단숨에 3위로 뛰어올랐고 최다판매 모델 배출에도 성공했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아우디 A6 35 TDI(1405대)가 차지했다. 반면 3월 베스트셀링카 순위 1, 2위였던 벤츠 E200(1257대)와 BMW 520d(1357대)는 각각 3위와 2위로 밀려났다.

더불어 아우디와 함께 시장에 복귀한 폭스바겐은 809대를 팔아 시장 9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지난달 주력 신차인 ‘신형 티구안’을 공개하면서 판매량은 점차 확대되리란 전망이다.

아우디폭스바겐 외에도 지난달 벤츠와 BMW 등 기존 독일 브랜드의 강세도 이어졌다. 벤츠는 지난달 7349대를 팔며 4개월 연속으로 판매 1위를 지켰다. 전년 대비 27.6% 증가한 대수다.

BMW 역시 전년 동기보다 3.8% 늘어난 6573대를 판매했다. 누적 판매대수는 2만5150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38.8% 늘었다.

아우디가 정상 판매 궤도에 서서히 진입하면서 올해 수입차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벤츠, BMW 등 독일차 브랜드가 꾸준한 판매고를 유지하고 있으며 토요타, 포드, 랜드로버, 볼보, 푸조 등의 판매 확대도 두드러지는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한편 독일차 3개 브랜드의 선방에 힘입어 지난달 수입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9.3% 늘어난 2만5923로 집계됐다. 월간 기준 최대 판매량(2만6402대)을 달성한 지난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2만5000대를 넘어섰다. 1∼4월 판매량은 총 9만332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4.4%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2만5천대를 넘어섰다”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 수입차 연간 판매량은 처음으로 25만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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