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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파이넥스 2공장 2대기 안정조업 성공

2018년 05월 16일(수)
탁지훈 기자 tghpopo@csnews.co.kr
포스코가 고유기술로 개발해 첫 상용화 설비로 만든 파이넥스 2공장이 2대기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파이넥스 2공장은 지난 2월 1대기 조업을 마감하고 79일간의 합리화 공사를 거쳐 지난 13일 불을 지핀 지 26시간 만에 1200톤의 쇳물을 생산했다.

파이넥스 2공장은 포스코가 1990년대 초부터 개발에 들어가 완성했던 신제선 공법을 처음으로 상용화한 설비를 도입했던 공장으로 이번 설비 합리화 공사 이전인 1대기(조업기간 10년 11개월) 동안 1400만 톤의 쇳물을 생산해냈다.

포스코는 이번 파이넥스 2공장을 합리화 하면서 원료인 분철광석의 환원을 위해 가스와 분철광석을 나누는 분산판의 소재를 스테인리스 강재로 바꿔 설비의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 CO가스를 불어넣는 가스관을 환원로 벽에 설치하지 않고 노내 관을 통해 직접 공급함으로써 내화물의 수명도 연장시켰다.

파이넥스 3공장에 적용해 환경오염 저감과 원가절감 효과를 가져왔던 성형철(HCI) 건식 집진 설비와 성형탄 이송장치 등도 추가로 설치해 설비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포스코 관계자는 “성능을 개선해 재탄생한 파이넥스 2공장이 성공적인 조업도를 보임에 따라 파이넥스 기술의 해외 수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탁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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