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햄을 개봉하자 위쪽에 하얗게 핀 곰팡이를 보고 소비자가 깜짝 놀랐다. 햄을 꺼내자 흐물흐물하게 으깨지면서 흐트러져 버렸다고. 소비자는 유통기한이 2020년 6월까지로 아직 2년 가까이 남았는데도 캔으로 밀봉된 햄이 상했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조사에서 제품을 수거해 확인해볼 생각도 없이 환불이나 보상 중 선택하라는 기계적인 응대에 화가 난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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