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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굿즈] '노이즈캔슬링' 무선 헤드폰, 소니 · MS · 마샬 가성비 따져보니...

2018년 11월 01일(목)
정우진 기자 chkit@csnews.co.kr

최근 소니코리아가 노이즈캔슬링 성능을 강조한 무선 헤드폰을 전격 출시한데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와 마샬 등도 가세해 3파전에 돌입했다. 

애플 또한 2019년 출시할 차기 출시 무선 이어폰 신형 ‘에어팟2’에서 노이즈캔슬링 성능을 강조할 것이라 전망되는 등 ‘노이즈캔슬링’이 무선 오디오 시장 격전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 소니, 노이즈캔슬링 무선 해드셋 ‘WH-1000XM3’ 출시로 경쟁에 포문 열어

소니코리아가  지난달 출시한 무선 헤드폰 ‘WH-1000XM3’는 차세대 노이즈캔슬링 음원 처리 프로세서 ‘QN1’이 핵심 성능이다. 그간 소니가 출시한 노이즈캔슬링 관련 제품 대비 4배 더 빠른 프로세싱으로 노이즈 처리 성능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헤드폰 안팎으로 2개의 노이즈캔슬링 센서를 위치시키는 한편 사용 패턴 및 주변 환경 등을 감안해 노이즈캔슬링 수준을 20단계로 제어한다. 비행기 탑승으로인한 저압 환경 등 다양한 기압환경을 분석해 노이즈캔슬링 성능을 향상시키는 ‘대기압 최적화’ 기능도 탑재됐다.

와타나베나오키 소니 해드폰개발총괄 매니저는 “프로세서 뿐만 아니라 헤드폰 구조물 등에 대한 여러 엔지니어기술력이 집약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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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코리아 WH-1000X3M 광고. 공사장에서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는 가수 아이유를 내세워 제품 성능을 강조하고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마샬에 이어 애플까지 노이즈캔슬링 무선 오디오 출시 전망

근래 소프트웨어에서 탈피해 하드웨어에 적극 뛰어들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이달 2일 13단계로 노이즈캔슬링 감도를 조절할 수 있는 무선 헤드폰 ‘서피스 헤드폰’을 공개했다. 

‘서피스’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와 같은 위상을 차지하는 대표 하드웨어 브랜드다. ‘서피스 헤드폰’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브랜드로 출시한 최초의 헤드폰으로  ‘노이즈캔슬링’ 성능을 강조하고 있다.

기타엠프 제조로 유명한 마샬 또한 이달 5일 최초의 노이즈켄슬링 무선 헤드폰 ‘미드ANC’를 국내 출시하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마샬 측은 미드ANC 내부에 4개의 마이크를 장착, 이를 통해 수집한 외부 소음을 정확히 측정해 제어하는 기술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마샬의 국내 수입원인 소비코AV관계자는 “기기에 탑재된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이용하면 비행기나 지하철, 버스 등에서 소음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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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 출시된 주요 헤드폰 3종 중 가장 비싼 것은 소니 WH-1000XM3이다. 제조사 공시 가격은 49만9000원이고, 현재 온라인몰에서 47만 원 선에 판매되고 있다.

마샬 미드ANC는 35만 원에 30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헤드폰은 이달 19일 미국에서 최초 출시될 예정으로 350달러(한화 40만 원 가량)에 예판 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서피스헤드폰이 순차적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해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격대가 높은 만큼 소니 WH-1000XM3가 가청 주파수 대역이나 최대 사용시간에서 타사 제품을 압도한다. 무선연결 상황에서 노이즈캔슬링을 작동시킬 경우 WH-1000XM3은 최대 30시간 사용할 수 있다. 마샬 미드ANC는 최대 20시간,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헤드폰은 15시간 사용 가능하다.

기기에서 출력되는 주파수 대역 또한 WH-1000XM3가 20Hz-40kHz로 타사를 뛰어넘는다. 미드ANC와 서피스헤드폰은 20Hz-20kHz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과 영국 투자은행인 바클레이즈는 향후 애플도 차기 출시할 신형 ‘에어팟’의 설계를 오픈형에서 커널형으로 변경해 노이즈캔슬링 성능을 탑재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등 노이즈캔슬링이 향후 무선 오디오 시장의 핵심 성능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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