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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다이슨 퓨어 핫앤쿨™ 공기청정기, 온풍기능 더하고 더 강력한 필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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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다이슨 퓨어 핫앤쿨™ 공기청정기, 온풍기능 더하고 더 강력한 필터 적용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18.11.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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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4세대 공기청정 온풍 기술로 소비자들이 가정 내 공기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15일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다이슨 퓨어 핫앤쿨™ 공기청정기(온풍기 겸용)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다이슨의 환경 제어 기술 엔지니어 오웬 르노(Owen Renault)가 신제품을 선보이며 밝힌 말이다.

이날 공개된 다이슨 퓨어 핫앤쿨 공기청정기는 감지, 오염물 제거, 강력한 공기 분사 등 3가지 핵심 기능 외에도 온풍기능이 추가됐다. 겨울철 공기청정기에서 분사되는 공기가 차갑다고 느끼는 소비자들의 불편사항을 고려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헤파필터도 기존 제품에 비해 60% 증량했다. 헤파필터는 9미터(m) 길이로 200번 이상 접혀 탑재돼 0.1마이크론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99.95% 잡아낸다. 활성탄소 필터도 트리스(Tris)로 덮여 있어 포름알데이드나 벤젠 등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다이슨은 신제품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이용자들의 실제 주거 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힘썼다고 한다. 이를 위해 업계에서 통용되는 공기청정기 성능 시험 공간(12㎡)보다 두 배 이상 넓은 27㎡ 실험실에서 기능을 검증했다. 시험장에 설치되는 공기질 측정 센서도 통상 1개만 설치되는데 다이슨은 9개를 설치했다.

‘폴라 테스트(POLAR Test)’라고 하는 이 시험방식은 실제 거실 크기에 가까운 환경에서 성능 시험이 이뤄지도록 고안된 다이슨 만의 방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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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지, 제거, 분사 등 3가지 핵심성능을 시연 중인 모습.

제품 전면부의 LCD 창은 공기청정기가 작동하는 실내에서의 미세먼지 및 유해가스 분포 정도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다이슨만의 알고리즘으로 세 개의 센서에서 입력 신호를 처리해 실내 공기 질을 측정한 수치들을 LCD 화면으로 나타낸다.

레이저 센서는 PM2.5 사이즈의 미세먼지까지 수치를 감지한다. VOC(벤젠 및 포름 알데히드와 같은 휘발성 유기 화합물) 및 이산화질소(NO2)를 감지하는 센서와 상대습도와 온도를 체크해주는 센서도 적용됐다.

다이슨의 에어 멀티플라이어 기술과 350° 회전 기능이 적용돼 방안 구석구석에 초당 최대 290리터의 정화된 공기가 분사된다.
[첨부사진1] 다이슨 퓨어 핫앤쿨™ 공기청정기(온풍기 겸용).jpg

온풍 기능은 열 제어 온도조절 장치를 통해 자동으로 원하는 실내 온도를 유지시킨다. 목표 온도에 도달하면 대기 모드로 전환하고 온도가 떨어지면 다시 난방 모드로 전환한다.

다이슨 링크 앱을 통해 집 밖에서도 자유롭게 기기를 조작할 수 있다. 필터 수명 확인도 가능하다.

다이슨 퓨어 핫앤쿨™ 공기청정기(온풍기 겸용)는 화이트 실버 및 아이언 블루 색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비자 권장 가격은 99만8000원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회원이자 한양대학교 국제병원 원장 윤호주 교수가 참석해 2012년 대기오염으로 370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된다는 WHO estimate 자료를 인용해 실내 공기 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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