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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비행기 지연시간에 기내 대기시간은 제외...항공사만 유리

2019년 03월 12일(화)
송진영 기자 khk@c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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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행기 지연시간에 기내 대기시간은 제외...항공사만 유리

#2. 지난 2월 일본 오사카 여행을 떠난 강 모 씨. 비행기 출발이 지연돼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강 씨와 항공사가 주장하는 지연시간은 차이가 컸습니다.
강 씨: “탑승게이트 대기부터 기내 대기까지 1시간 20분 지연돼.”
항공사: “38분 지연. 기내 대기시간은 지연시간에 포함 안돼."

#3. 왜 이런 차이가 벌어질까? 지연시간 산정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소비자들은 기다린 시간을 전체를 계산하지만 항공사들은 탑승 전 게이트 대기시간만 따집니다.

#4. 항공사 약관에도 지연시간은 예정된 출발시간부터 램프아웃(Ramp out)까지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램프아웃은 승객 탑승이 끝나고 비행기 문이 닫힌 뒤  바퀴가 처음 굴러가는 순간을 뜻합니다. 따라서 일단 탑승하면 기내 대기는 지연시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 이러한 시간 산정이 소비자에게 불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항공전문 변호사: “활주로 위 기내 대기시간은 밀폐된 공간에 갇혀 자유로운 활동이 불가능하므로 지연시간에 포함해야”

#6. 국토교통부도 2017년 소비자 보호를 위해 ‘게이트 출·도착 기준’으로 지연시간 계산 방식을 바꾸기로 했지만 흐지부지. 항공소비자가 나날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기준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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