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식 소형차를 운행중인 충남 공주시에 사는 김 모(여)씨는 최근 차량 문짝 창문틀의 고무패킹 사이로 녹이 쌓여 부풀어 올라와 있는 상태를 발견했다. 흔히 발생하기 쉬운 차량 하부가 아닌 도어 고무패킹 부위에 발생한 부식으로 심한 곳은 손만 대도 우수수 녹이 떨어질 정도라고.
인터넷 까페와 블로그 등에서 동일 모델 차량에 이런 부식 결함이 심한 것도 알게 됐다고.
김 씨는 "보증 기간인 5년이 지나버려 유상수리를 해야 한다. 창문 틀 네 곳을 다 교체하느니 버리고 중고차 사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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