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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금융서비스

“보험료 싸다면 주의”…금융감독원, 무해지환급금 보험 ‘소비자경보’

2019년 10월 27일(일)

금융감독원은 보험료가 저렴한 대신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무‧저해지환급금 보험에 대해 소비자경보를 27일 발령했다.

무·저해지 환급금 보험이란 보험료는 저렴하지만 납입 기간에 계약을 해지하면 해약 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상품이다.

이 상품은 최근 들어 보험 기간이 긴 종신보험과 치매 보험 등을 중심으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입 기간이 20년 이상인 장기 보험이 대부분(생명보험 58%·손해보험 71%)으로 가입자가 도중에 해지할 가능성이 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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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장성 보험인 무해지 환급급 보험을 높은 이자를 주는 적금처럼 홍보한 판매 사례 (자료=금융감독원)


특히 현장에서는 보장성 보험인 무·저해지 환급금 상품을 목돈 마련을 위한 저축성 보험처럼 안내하거나 납입 기간 이후의 높은 환급률만 강조하는 사례가 발생해 소비자 피해 우려도 커졌다.

이에 금감원은 무·저해지환급금 보험 가입시 불완전판매 등 금융소비자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소비자가 자신의 경제상황 및 가입목적에 맞는 보험상품 가입이 가능하도록 소비자 경보(주의단계)를 발령했다.

금감원은 ▲보험상품 명칭상 ‘무해지·저해지 환급금 보험’여부 우선 확인 ▲안내자료를 통해 일반상품과 비교내용을 꼼꼼히 확인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적을 수 있음을 반드시 확인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사실만 강조하는 경우 유의 ▲납입기간 이후 환급률만 강조하는 경우 유의 ▲종신·치매보험은 목돈 만들기나 연금 목적으로는 부적합 ▲보험료 납입기간 동안에는 보험계약대출이 어려울 수 있음 ▲만기까지 유지하는 경우가 가장 이익 등 8가지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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