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전 재산 날린 70대 한강서 투신자살

30일 오후 3시께 서울 광진구 광진교에서 A(71)씨가 한강으로 뛰어내리는 것을 행인들이 목격,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출동한 응급구조 요원들에 의해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31일 오전 숨졌다.

   A씨는 점퍼 호주머니에 남긴 유서에서 '주식투자로 전 재산 10억여원을 잃고 가족을 볼 면목이 없어 자살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유서를 남긴 데다 투신을 목격한 이들이 다수 있다는 점으로 미뤄 A씨가 비관 끝에 자살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연합뉴스)

뉴스관리자 다른기사 보기

최재원 수석부회장, SK스퀘어에서 AI·반도체 글로벌 투자 이끈다

[인사] 다올금융그룹

금융위 국장급 인사, 구조개선정책관 김기한·기획조정관 손주형

임종룡 회장 "시너지 창출 능력 갖춘 종합금융그룹으로 발전 시킬 것"

이강행 우리금융 임추위원장 "차기 회장 선임, 내·외부 간섭 없었다"

한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5년 연속 선정...올해 최고 등급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