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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고려대 법학박사 학위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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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고려대 법학박사 학위 취득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4.02.23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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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이번에는 83세 고령의 나이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83·사진)이 23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제117회 고려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사진 오른쪽)과 김동원 고대총장이 학위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사진 오른쪽)과 김동원 고대총장이 학위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1941년 전남 순천 출생으로 2000년에 고려대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2004년에는 동(同) 대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22년에는 81세의 나이로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법학과 박사 과정에 진학해 올해 83세의 나이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학위 논문 주제는 ‘공공임대주택 관련법의 위헌성 및 개선 방안에 대한 헌법적 연구’다.

이 날 이 회장은 도전과 공익활동 등을 통해 학교의 명예를 높인 점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 회장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대한 열정을 선보이며 우수한 성적으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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