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 획득에 맞춰 실제 경기 장면을 삽입한 TV광고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오비맥주는 2016 리우올림픽 펜싱 에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상영 선수의 경기 장면을 사용한 광고를 방영했다.

카스는 2024 파리올림픽의 공식 파트너다.

오상욱 선수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7월28일 파리서 열린 남자 펜싱 사브르 개인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카스는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의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 획득에 맞춰 기존 올림픽 TV 광고를 오상욱 선수의 경기 장면을 삽입한 영상으로 교체했다.

카스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응원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팀 코리아 첫 금메달 획득 시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 335ml 4캔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는 오상욱 선수가 우승한 뒤 오픈 직후 2시간 만에 1만 팩이 전량 매진됐다.

올림픽 기간에 ‘카스 0.0’를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전국 10개 업장에서 미니 펜싱게임, 미니 양궁 게임 등 올림픽 참가 종목과 연관된 게임을 운영해 금메달 오프너 경품을 증정하는 올림픽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카스의 올림픽 광고가 2016년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 선수의 경기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파리올림픽에서의 실제 첫 금메달 종목이 펜싱에서 나와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