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최만식 경기도의원, 경기도푸드뱅크·마켓 운영 애로사항 청취
상태바
최만식 경기도의원, 경기도푸드뱅크·마켓 운영 애로사항 청취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4.08.02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2일 경기도푸드뱅크·마켓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 푸드뱅크·마켓은 총 8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식품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결식아동과 독거어르신, 재가장애인 등 복지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식품제조기업 및 개인 등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 조해정 경기도푸드뱅크·마켓연합회 회장은 표준임금제와 처우개선수당(시간외수당, 위험수당, 장기재직수당 등)의 도입 시급성을 호소했다. 또 인력 충원과 푸드뱅크·마켓 평가 기준 완화(연 1회) 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최만식 의원은 “지난해 경기도 푸드뱅크·마켓의 기부금액은 역대 최고실적인 720억 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는 보도를 접했다”며 “높은 기부 성과만을 보고, 정작 가장 중요한 현장에서 애쓰시는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는 뒷전이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저임금과 전담인력 부족 등 열악한 노동환경은 푸드뱅크·마켓 사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집행부와 함께 푸드뱅크·마켓에 관한 현안을 함께 소통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정책정담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