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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지방자치단체 스마트시티 전환 지원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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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지방자치단체 스마트시티 전환 지원나선다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4.08.14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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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화순군청, 나이스지니데이타, 티브릿지코퍼레이션과 ‘도시 데이터 기반의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4개 기업 및 기관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기술을 활용해 지방자치단체의 스마트시티 전환을 지원한다.

13일 진행된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와 나이스지니데이타, 티브릿지코퍼레이션 등 기업들은 각 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화순군청의 관광, 문화, 교통 등 현안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통신 기반의 인구, 나이스지니데이타는 소비 및 물품구매, 티브릿지코퍼레이션은 주민 설문조사 데이터를 각각 제공할 계획이다.

화순군청은 각종 도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유동 인구 데이터를 토대로 적절한 시기에 지역 축제를 열거나, 소비 데이터를 활용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품목을 찾아낼 수 있다.

▲(오른쪽부터)LG유플러스 허남경 CXM담당, 구복규 화순군수, 나이스지니데이타 김민수 대표이사, 티브릿지코퍼레이션 박해성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LG유플러스 허남경 CXM담당, 구복규 화순군수, 나이스지니데이타 김민수 대표이사, 티브릿지코퍼레이션 박해성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천안시와 협업해 AI 기반의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운영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상권을 분석하는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 같은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는 향후 다양한 지자체에 도시 데이터를 제공, 지역 행정을 효율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허남경 LG유플러스 CXM담당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통신 기반의 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사회가 스마트시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화순군청과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자체와 협업을 확대해 지역민들에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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