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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스초생 등 연말 시즌 라인업 공개...내년 '투썸 2.0' 확대하고 미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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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스초생 등 연말 시즌 라인업 공개...내년 '투썸 2.0' 확대하고 미국 진출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5.11.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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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가 스초생과 말차 아박 홀케이크, 헤네시 VSOP 케이크 등을 앞세워 연말 시즌을 공략한다.

내년에는 차세대 프리미엄 매장 투썸 2.0을 확대하는 한편 미국 등 해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6일 ‘투썸 2.0 안국’에서 ‘2025 홀리데이 시즌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 브랜드 방향성과 홀리데이 시즌 주요 전략,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2025년 홀리데이 캠페인의 핵심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시그니처 메뉴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을 중심으로 한 시즌 디저트 및 음료 라인업을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썸플레이스는 ‘겨울=스초생’ 공식을 더욱 공고히 하고,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 내 포지셔닝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이날 발표에는 투썸플레이스 마케팅 총괄 임혜순 전무와 브랜드 담당 박경민 이사가 ▲2025 브랜드 방향성 ▲차세대 프리미엄 매장 ‘투썸 2.0’ ▲2025 홀리데이 시즌 주요 전략 및 시즌 제품 라인업 등을 소개했다. 

▲투썸플레이스 2025 홀리데이 시즌 메뉴
▲투썸플레이스 2025 홀리데이 시즌 메뉴
‘과일생’ 컬렉션은 지난 3월 출시 후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했다. ‘떠먹는 말차 아박’ 역시 지난 7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특히 ‘떠먹는 말차 아박’과 관련해 고객들의 홀케이크 출시 요청이 이어지면서 투썸플레이스는 ‘말차 아박 홀케이크’를 새롭게 선보였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케이크도 함께 선보였다. ‘스초생 라인업’, ‘말차 아박’ 등 시그니처 케이크를 비롯해, 오는 15일 출시되는 홀리데이 무드를 담은 1차 출시 라인업 ‘스트로베리 산타’, ‘부쉬 드 노엘’, ‘멜팅 스노우맨’, ‘브라우니 루돌프’, ‘윈터 베어’, ‘윈터 스노우맨’ 등 시즌 케이크 6종과 12월 출시 예정인 2차 라인업 2종 ‘샤이닝 산타’, ‘화이트 체리 샤를로뜨’가 공개됐다.

프랑스 대표 코냑 브랜드 헤네시(Hennessy)와 협업해 향과 풍미를 케이크로 구현한 ‘헤네시 VSOP 케이크’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오는 19일부터 사전 예약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음료 라인업은 시그니처 논알콜 음료 ‘윈터 뱅쇼’와 기존 뱅쇼 대비 당 함량을 낮춘 ‘뱅쇼 로우 슈거’, 구운 밤을 통째로 갈아 넣은 ‘구운 밤 라떼’와 딸기와 초콜릿이 어우러진 ‘스트로베리 초콜릿 라떼’를 선보였다.

기자간담회가 열린 투썸 2.0 안국은 지난 9월에 문을 연 ‘투썸 2.0 강남’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차세대 프리미엄 매장이다. 오는 8일 문을 연다. ‘투썸 2.0’은 ‘커피와 케이크가 함께할 때 완성되는 달콤한 경험’을 콘셉트로 잡고 새롭게 해석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간·제품·서비스 전반에 반영했다. 

▲투썸플레이스 마케팅 총괄 임혜순 전무가 올해 투썸플레이스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마케팅 총괄 임혜순 전무가 올해 투썸플레이스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마케팅 총괄 임혜순 전무는 “투썸은 2025년을 브랜드 리더십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콘텐츠·공간·제품’ 세 축을 중심으로 브랜드 경험을 전방위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과일생’과 ‘말차’ 등의 히어로 플랫폼 강화를 통해 디저트 리더십과 성장 동력을 구축했으며, 포르쉐와 헤네시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프리미엄 디저트 아이콘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썸 2.0’은 공간을 통한 브랜드 경험을 한층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 9월 오픈한 ‘투썸 2.0 강남’은 도심 중심지에서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을 제시하며 높은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냈고, 전체 매장 중 매출 상위 5위권 내에 진입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안국 매장은 전통문화와 트렌디한 상권이 공존하는 지역 특성을 살려 내·외국인 모두가 투썸의 감도 높은 브랜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투썸 2.0’은 프리미엄 포지셔닝과 디저트 카페로서의 리더십을 한층 공고히 하기 위한 브랜드의 차세대 공간 전략으로, 향후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임 전무는 “내년에도 투썸 2.0을 몇 개 더 오픈할 예정”이라면서도 “이미 매장 1750곳을 운영하고 있어 한 번에 모두 바꾸기는 어렵지만, 투썸 2.0을 통해 얻은 소비자 피드백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내년 중으로 해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임 전무는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려우나 일단 미국 진출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첫 매장은 직영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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