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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눈] 천장 조명등에 걸려 중문 열리지 않는데...시공업체는 책임 회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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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눈] 천장 조명등에 걸려 중문 열리지 않는데...시공업체는 책임 회피만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5.11.17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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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에 설치된 중문이 조명등에 걸려 제대로 열리지 않는데도 시공업체가 책임을 외면해 소비자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에 사는 김 모(남)씨는 새로 이사한 집에 중문이 잘못 설치됐지만 시공업체가 나 몰라라 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업체가 설치한 중문이 너무 높아 천장의 조명등에 걸리면서 문이 완전히 열리지 않는 상태다. 당시 설치 현장에 있던 김 씨 아내가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으나 무시된 채 진행됐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김 씨가 업체에 항의하자 담당자는 “도면대로 시공해 문제없다”는 입장만 반복했다. 

김 씨는 “비싼 돈을 주고 시공했는데 업체는 책임을 회피하고만 있다”며 “나와 같은 피해자가 더는 생기지 않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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