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 게임으로 진행돼 발달장애 특성에 맞는 실내 클럽활동으로 발달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대인관계 향상을 위해 시행됐다.
볼링대회에서는 발달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팀 대항전과 발달장애인 및 자원봉사자가 번갈아 치는 혼합게임으로 시행됐다. 푸본현대생명 자원봉사단은 참가자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운동하고 어울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푸본현대생명은 2006년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매 분기마다 발달장애인 기관인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해 기부하는 ▲1:1 매칭그랜트 제도 ▲급여 끝전 모으기 ▲건강한걸음 나눔챌린지 등 사회공헌기금 모금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관 환경개선 활동과 각종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스포츠 게임을 통해 발달장애인들과 마음을 나누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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