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에 사는 김 모(남)씨는 지난 9월 온라인으로 텐트를 구매한 뒤 11월 첫 설치 과정에서 출입문 지퍼라인 실밥이 풀리고 고정 고리가 터지는 문제를 겪었다.

김 씨는 이후 제품을 AS로 보냈으나 업체 측은 “지퍼라인은 AS 불가”라며 리퍼 제품으로 30% 실비 1만4300원을 부담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김 씨는 “소비자 과실이라고 주장하지만 첫 사용에서 발생한 문제를 어떻게 소비자 책임으로 돌릴 수 있는가”라며 “여러 브랜드 텐트를 사용해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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