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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군포 지역 학급 축소 학교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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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군포 지역 학급 축소 학교 대책 논의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5.11.26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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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군포1)은 25일 도의회 부의장실에서 경기도교육청 및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만나 군포 지역 학급편성 기준 개선과 학급 축소 학교에 대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포 지역 내 곡란·금정·도장·흥진 등 4개 중학교에서 내년도 신입생 감소로 학급이 1개 이상 축소될 예정임에 따라, 교원 감축이 불가피해지고 학습권 보장과 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지역 학부모들의 우려를 반영해 마련됐다.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맨 앞에서 왼쪽)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왼쪽)
정 부의장은 “금정중학교는 올해 14학급에서 내년 12학급으로 줄어들 예정인데 학급 축소 이상의 교원 감축이 발생하면 학습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실제 피해는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만큼 학급편성 기준의 지역별 탄력적 운영 등 현실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은 학부모가 지역에 머물거나 이사하기를 고민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기준만 원칙적으로 적용할 게 아니라 지역의 특성과 학생 수 변화에 맞는 세밀한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 부의장은 지난 8월 금정중학교 발전 방향 간담회에 참석해 학급 수 감소, 교내 시설 개선, 지역 맞춤형 학생 배정 필요성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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