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진옥동 회장을 비롯해 주요 그룹사 CEO들이 참석하여 그룹사별·사업영역별 생산적 금융 추진안을 최종 확정하고 실행 일정과 역할 분담 등 세부 이행 방안을 점검했다.

신한금융은 투자·대출·포용금융 등 각 분과별 추진 과제를 구체화했다. 투자 분과는 국민성장펀드 출자와 함께 창업벤처펀드 2500억 원 인프라 개발펀드 4500억 원 등 그룹 자체 투자 역량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 첨단 제조, 재생에너지 등 국가 핵심 산업과 메가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출 분과는 정부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영업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여신 지원 계획을 구체화한다. 또한 심사팀 개편, 신용평가 모델 개선, 리서치팀 신설 등을 통해 선구안 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포용금융 분과는 미소재단을 활용한 청년·지방 취약계층 금융 지원을 비롯해 고금리 금융비용 부담 완화, 보이스피싱·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등 신한금융이 중점 추진해 온 사업을 중심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금융은 생산적 금융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이행 목표와 성과를 주요 그룹사의 전략 과제와 KPI에 반영하고 그룹 CEO를 비롯한 지주회사 및 주요 자회사의 경영진 평가와도 연계해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국민성장펀드(2조 원) ▲그룹 자체투자(2조 원) ▲여신지원(13조 원) ▲포용금융(3조 원) 등 올해 총 20조 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세부 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한금융은 초혁신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을 확대해 우리 사회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책임 금융을 실천하겠다”며 “아울러 ‘생산적 금융’ 본연의 역할에 집중해 자본시장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한편, 이를 통해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장경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