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2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SC제일은행 등 5개 은행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했다.
금감원은 해당 은행에게 작년 말 과징금 1조7000억 원, 과태료 3000억 원을 통보한 바 있다.
이 날 제재심에서는 과징금 규모를 약 1조4000억 원대로 최종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과징금 규모인 1조7000억 원에 비해 약 20% 가량 감경된 셈이다.
기관 징계 역시 당초 예고된 '영업정지'에서 '기관경고'로 한 단계 내려갔다. 담당 직원에 대한 인적 제재 역시 '정직' 수준에서 '감봉 이하'로 낮춰졌다.
한편 제재심의위원회 결정 사항은 향후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의결을 통해 제재수위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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