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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용품 | '명품' 우성가구 6개월만에 망가지다니…
  • 김경순 소비자   |   2007-01-04 09:05  |   조회 5,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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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우성가구 6개월만에 망가지다니…

김경순 소비자, csnews@csnews.co.kr

등록일: 2007-01-04 오전 7:11:44


    지난해 6월 26일 현대홈쇼핑에서 우성가구의 4인용 소파 세트(4인용 소파, 흔들의자, 스툴, 협탁, 메인탁자)를 170만원에 10개월 할부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명품이라던 소파는 6개월 만에 팔걸이 나무가 세로로 갈라지고, 가죽은 원형으로 탈색됐습니다. 또 세트 중에 하나인 흔들의자는 밑에 흠집 방지장치가 부착돼 있지 않아 마루가 엉망이 되고 말았습니다.

    얼마 전 우성가구에 환불 요청을 했더니 사용한지가 오래돼 애프터서비스(A/S)만 해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비싼 가구를 A/S 받아 가면서 신경 쓰고 싶지 않다"고 항의하자 "죄송하다. 한번만 이해해 달라"며 흔들의자와 4인용 소파를 교환해준다고 약속했습니다.

    열흘 후 새 가구를 가져왔습니다. 소파 배치를 하면서 메인탁자를 친정어머니(그 때 친정어머니밖에 계시지 않았음)와 기사분이 옮기던 중 메인탁자 상판이 덜렁 떨어졌습니다.

    기사분은 "가구가 엉망"이라며 1시간동안 힘들게 고치고 갔다. 나중에야 이 사실을 친정어머니로부터 자세히 이야기를 들었다.

    홈쇼핑측에 다시 환불 요청을 했다. 상담원은 "우성가구쪽에 말은 해보겠다. 하지만 현대홈쇼핑에서는 어떤 조치도 할 수 없다. 우성가구의 의견에 따를 수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성가구측에선 교환해준다며 이번 한 번만 더 봐달라고 했습니다.

    여전히 현대홈쇼핑은 명품이라며 꾸준히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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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대해 우성가구 관계자는 "고객이 6개월동안 사용하였고 관리를 잘못하면 원목이 갈라질 수 있으나 망가진 제품에 대해선 새 제품으로 교환해 주었다"며 "그러나 고객께서 굳이 환불을 원한다면 소정의 사용료를 받고 환불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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