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1 운동화 몇개와 어그부츠를 운동화빨래방에 맡기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어그부츠가 세탁이 되냐고 묻자 흔쾌히 된다고 사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2~3일이면 된다고 말씀하시더니 몇일 뒤 건조기 이상으로 출고가 연기되었다고 문자 하나 달랑 보내주시더군요..
그때부터 미심쩍긴했는데 전문적으로 하시는거다 보니 믿고 기다려보기로 하였습니다.
몇일 뒤 어그부츠와 운동화를 찾으러 갔는데 어그부츠의 색이 이상해서 말씀드리자 색을 다시 입혀주시겠며 인위적으로 색을 입혀 보여주셨습니다. 제것은 샌드색이었으나 엘로우로 바꿔주신겁니다.
너무 황당해서 제것은 이런색이 아니라고 말씀드렸더니 어떤색이었냐고 그때서 물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색이 생각이 안나신다나... 어떻게 그럴수가 있습니까.. 한두푼도 아니고 어렵게 구한건데..
더 황당한건 옆에 계시던 사장 어머님(?)께선 어그를 빨아서 한번도 이런적 없다고 하시는것이었습니다.
저도 이런경우는 처음인데...
어찌됐거나 원래색으로 돌려주신다고 하셔서 한번더 믿고 맡기게 되었습니다.
환불을 받아도 원래가격으론 못준다고 먼저 사장님께서 말씀하셔서.. 애초에 환불받을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몇일 뒤 세탁이 다 되었다고 문자가 와서(전화도 아니고)가보니 이런.. 맙소사.. 색을 넣었다 뺐다 하니까 여기저기 물빠짐이 많았고 보풀도 일어나서 정말이지 신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말씀드리니 몇일만 더 기다려달라고..
그러고 몇일 뒤 또 문자가 왔습니다. 본사로 보냈는데 배상문제에 대해 말이 있을것같다고..
이렇게 어그때문에 실랑이를 한게 벌써 한달입니다.
몇일 뒤 본사에서 전화가 와서 이러쿵 저러쿵 말씀하시길래 환불해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 업체에서는 절차라는게 있기 때문에 신고서를 넣어야 본사에서도 환불이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신고서를 저한테 보내줘서 다시 업체로 보내달라고 하셨지만 업체에 줄 필요가 없을것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부디 환불받을 수 있게 해주세요.
정말 어렵게 구한 싸이즈에 몇번 신지도 않았습니다. 댓글1
빨래방에 맡기신 어그부츠가 색상이 심하게 손상이되어 정말 많이 속상하셨겠습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의하면 세탁 후 하자 발생 시 사업자의 책임하에(사업자 비용부담) 원상회복, 불가능 시 손해배상 요청 가능하며 손해배상 시 세탁업 배상비율표에 의거하여 감가상각하여 계산이 가능합니다. 보상 요구시 제품의 구입일자와 가격에 대한 객관적 근거를 세탁업자에게 제시하여 보상을 요구해야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