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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여객기 참사 1주기...김동연 지사, “마음을 다해 한 분 한 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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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여객기 참사 1주기...김동연 지사, “마음을 다해 한 분 한 분 추모”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5.12.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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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29 여객기 참사 1주기를 추모했다.

김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마음을 다해 희생자 한 분 한 분을 추모합니다. 큰 슬픔과 고통 속에 계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2024년 12월 29일 오전 9시 2분 57초, 모든 삶이 멈췄습니다’ 1주기를 앞둔 유가족 여러분의 말씀을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1년이 지났지만, 아직 부족합니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 마련은 희생자를 위해, 그리고 남겨진 우리를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 할 의무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유가족들의 눈물을 닦아줄 투명하고 신속한 조사와 진정성 있는 소통이 필요합니다. 경기도는 다시는 누구도 같은 고통을 겪지 않길 바라는 유가족의 간절한 마음과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1년 전 너무도 평범했던 오늘, 우리 곁을 떠나신 179분의 안식을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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