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구매한 가습기를 사용한 지 열흘이 안 된 지난 4일, 가동 중인 가습기 주변 바닥이 흥건하게 젖은 것을 발견한 박 씨. 가습기 뚜껑은 물론 기기 주변으로 물이 흘러 마룻바닥까지 침범한 상태였다. 특히 바닥은 장시간 물에 노출돼 갈라지고 들뜨기 시작했다.
박 씨 항의로 제품을 회수해 간 업체 측은 명확한 안내 없이 기다리라는 답변만 반복했다.
박 씨는 "가습기 누수로 장판이 손상됐는데 업체는 회수도 늦게 하더니 이후에도 일정에 대한 설명이 없어 마냥 기다리게 해 답답했다"며 "가습기에서 물이 새 장판까지 손상됐지만 결국에는 '제품에는 문제가 없다'고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해 스트레스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장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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