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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눈물, "가수에게 서른이 많은 나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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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눈물, "가수에게 서른이 많은 나이라구요?"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25 20:54
  • 댓글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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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가수'의 대명사인 이효리가 방송 도중 시민들의 가차없는 비판의 말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체인지’에서 이효리는 슈퍼주니어의 강인과 함께 지난주에 이어 평소와는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특수분장하고 지하철을 탔다.

이효리와 강인은 몇 년만에 타보는 지하철이 익숙하지 않았지만 아무도 자신들을 알아보지 못한 다는 것에 대해 자유도 느꼈다.

하지만 이러한 감상도 잠시 뿐, 지하철에 함께 탄 신동엽, 손호영, 노홍철이 지하철에 탄 시민들에게 ‘이효리를 어떻게 생각하냐?’, ‘이효리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돌아 온 답을 묵묵히 듣고 있던 이효리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일부 시민들의 “예전에는 이효리였지만 요즘에는 소희(원더걸스)가 좋다”, “과도한 섹시 설정은 버렸으면 좋겠다.”, “지금은 나이가 너무 많은 것 같다. 서른의 반전을 이루려면 오랫동안 안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기 때문. 

한편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 등에 ‘이효리씨 힘내세요.’, ‘아무리 공인이라지만 개인의 자존심이 많이 상했을 것 같다.’, ‘제작진의 배려가 부족했다’,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앞으로도 더욱 멋진 가수 이효리가 되길 바란다.’ 등 다양한 반응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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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쒸 2008-02-25 21:10:10
그 딴 소리한 영감탱인지 할망군지 몇살이야?
서른이 많은 나이면 40이 넘은 나이에 거의벗고 나오는 엄정화는 뭐지?
그 소리한 영감탱인지 할망군지는 몇살이나 자셨길래 방송에서 그딴소릴 하시는지..

참나 2008-02-25 21:13:03
어이가없다
방송에 나올꺼 뻔히알면서 그런소리를 꼭해야하는건가
앞에 이효리 있다는거 알면은 싸인받으려고 발악할 자식들이

2008-02-25 21:17:32
방송봤는데
진짜 상처 될거같던데; 다른 말은 그냥 들어넘길수 있는데,, 그 30살 많다면서 오랫동안 안나오면 될거같다고 말하신분 때문에 감정이 격해진듯;
솔직히 나오지 마라는소린데 불쌍했다는;;

글쎄요 2008-02-25 21:19:03
그 정도는 담담히 넘어가야 했을텐데?
이효리정도의 경력이면 저정도는 그냥 쉽게 넘길수 있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다. 아니 울었더라도 나머지 방송도 묵묵히 해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인도 아니고 10년이 넘은 경력이지 않은가? 난 저런 말을 들었을때 그 이쁜 웃음을 지으며 좀더 분발하겠다고 말하는 이효리씨의 모습을 보았으면 했었다.

웃기네 2008-02-25 21:23:10
밑에웃기네
그정도는담담히넘어가? 야 이효리도 사람이고 똑같은 인간이야 그리고 맘약한여자야 단지 가수라는공인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