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9년식 차량을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2,000km 정도만 주행한 차량입니다.
정기적인 점검과 정비도 꾸준히 받아온 차량으로, 주유 전까지 단 한 번의 이상 없이 정상적으로 운행되던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미추홀구 학익동 소재의 학익셀프주유소에서 주유를 한 후, 주행 중 갑자기 엔진이 멈추며 차량이 도로 위에 정지되는 심각한 고장이 발생했습니다.
긴급하게 정비센터로 차량을 옮겨 점검을 의뢰한 결과, 연료탱크 내 연료 상태가 ‘기름 반, 수분 반’의 심각한 오염 상태로 확인되었고, 연료 내 과다 수분 혼입으로 인한 시동 불능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정도의 수분함량은 직접적인 주유구로 수분이 함유되지않고서는 장시간 고여 방치된 수분일순 없다는 얘기까지 해주셨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차량은 사실상 폐차에 준하는 수준의 손상을 입게 되었고, 이는 단순한 운전자 과실이 아닌 주유소 측의 연료 관리 및 시설 관리 책임이 명확하게 따르는 사안이라 판단합니다.
이후 해당 주유소를 직접 찾아가,
• 혹시 저와 같은 사례가 또 있었는지,
• 주유기나 저장탱크 시설의 정비가 필요한 것은 아닌지,
• 특히 주유 전날 큰비가 왔던 날씨 상황에서 빗물이 누수되어 연료와 섞였을 가능성은 없는지
등을 확인해보자고 요청드렸습니다.
하지만 주유소 측은 “비가 온 건 그 전날이지 당일이 아니다”, “원인을 알 수 없고, 책임도 없다”는 말만 반복하며, 어떠한 조사 의지도 없이 무조건적인 책임 부인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애지중지하며 관리해온 차량이, 단 한 번의 주유로 인해 폐차 수준의 손상을 입게 되었음에도,
이처럼 무책임하게 소비자의 피해를 외면하는 주유소의 태도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저처럼 억울한 피해자가 또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주유소에 대한
• 시설 및 유류 품질 조사,
• 수분 혼입 경로에 대한 정확한 원인 규명,
• 그리고 정당한 배상 책임 유무에 대한 조사를 꼭 요청드립니다.
소비자의 권리가 무시되지 않도록, 소비자고발센터의 철저한 검토와 대응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