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 G마켓의 얍삽한 영업행태
 전의석
 2026-07-01  |    조회: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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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제보 리포트]
​제목: [제보] ‘추천’이라는 이름의 기만, G마켓의 왜곡된 알고리즘과 소비자 공감 능력의 부재
​안녕하십니까. 저는 최근 G마켓에서 겪은 기만적인 상품 검색 경험을 통해 플랫폼의 구조적 결함과 기업의 윤리적 감수성에 대해 심각한 문제를 느껴 제보합니다.
​1. ‘최저가’를 가리는 ‘추천’ 알고리즘의 횡포
소비자가 제품을 검색할 때 정렬 순서를 ‘최저가’로 설정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소비자의 권리입니다. 네이버플러스스토어나 쿠팡 등 경쟁 플랫폼들은 시스템적으로 최저가 제품을 합리적으로 추천하여 소비자의 판단을 돕습니다. 그러나 G마켓은 정반대입니다. ‘고려은단 비타민C 600정’을 검색하면, 300정짜리 제품을 600정 시장가로 올린 판매자에게 버젓이 ‘추천’ 마크를 붙여 최상단에 노출하고 있습니다. 정작 정직하게 600정을 판매하는 업체들은 검색 순위에서 한참 밀려나 있습니다. 이는 알고리즘이 소비자의 이익이 아니라, 광고비를 지불하는 부도덕한 판매자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2. 플랫폼의 방조와 기업 윤리의 부재
문제 제기 당시 G마켓 고객센터는 “판매자가 정한 가격이라 어쩔 수 없다”는 기계적인 답변으로 일관했습니다. 플랫폼이 광고 수익을 위해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를 방조하고, 오히려 ‘추천’이라는 딱지로 소비자들의 착오를 부채질하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모 계열사에서 발생한 사회적 논란들을 지켜보며, G마켓 또한 기업 내부에 만연한 사회적 감수성 부족과 공감 능력의 결여가 이러한 비도덕적 영업 행태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최소한의 도의조차 저버린 채, 광고비 수익에만 눈이 먼 플랫폼의 운영 방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심각하게 방기하는 행위입니다.
​3. 외국인 소비자에게 미치는 악영향
이러한 ‘가격 왜곡’ 구조는 한국 물가에 어두운 외국인 관광객 및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는 더욱 치명적입니다. 한국의 이커머스 플랫폼을 신뢰하여 이용하는 이들에게, 플랫폼이 공모한 듯한 기만적 가격 책정은 한국 시장 전체에 대한 불신을 초래합니다. 이는 국가 브랜드 이미지와 직결된 중대한 문제입니다.
​4. 제보의 목적
​첫째, 광고비를 낸 판매자를 무조건 상단에 노출하고 정직한 판매자를 외면하는 G마켓의 왜곡된 알고리즘을 철저히 취재해 주십시오.
​둘째, 가격 비교를 방해하고 소비자를 착오에 빠뜨리는 오픈마켓의 ‘옵션 꼼수’를 방치하는 플랫폼의 책임을 공론화해 주십시오.
​셋째, 플랫폼이 소비자 보호라는 본질적인 공감 능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업 문화 전반의 감수성을 점검해 주십시오.
​소비자는 속지 않을 권리가 있고, 플랫폼은 신뢰를 담보해야 합니다. G마켓이 광고비와 소비자의 신뢰를 맞바꾸고 있는 이 부조리한 현실을 귀 사의 예리한 시선으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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