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70일 다되어가는 아기를 둔 엄마입니다.
아기가 낮밤이 바뀌고 안아달라 하는 통에 오른쪽 어깨와 손목이 무리를 해서 물건도 제대로 집지 못하는 상태인데도 매일 아기를 안고 12시간을 집에서 돌아다니는 터라.. 아기때문에 병원도 가지 않은채 아기띠를 디밤비몰에서 구입해서 제품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아침부터 씻지도 않고 그사이에 택배연락이 올까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다른 택배만 연락이 와서 제품이 집으로 오고 아기띠는 오지 않아 계속 기다리던 터에 제품을 경비실에 맡겼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황당해서 전화를 하였더니 택배기사(010-2272-3680)가 연락을 햇었고 제가 안받았다는 겁니다. 전 전화를 받은 적이 없는데요.. 어제 송장번호까지 찍혀왔고 경비실에 맡겼다는 연락을 받은 제 휴대폰이 어찌하여 기사가 전화했을때만 연락이 안왔다는 건지...
그리고 여자 혼자 집에서 아기랑 있는데.. 언성을 높여가며 와서 전화한내역 확인해줄테니 전화햇으면 어쩔꺼냐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전 위협감까지 느껴가면서 이래서는 안되겠다 생각하며 저도 언성을 높혔습니다.
신랑한테 와서 저녁에 찾으라고 하면 될것을 왜 그러냐고 하는데..
우선 택배가 올때는 전화를 하고 와야 하는데 분명 전화를 하지 않았고 제가 받은 것이 없습니다.
다른 택배들은 다 전화하고 오는데 왜 이사람은 그렇게 햇는지,..
그리고 여기 다시 배송해 줄 수 없으면 미안하다고 정식으로 사과해야 하는데..
나와서 어쩔수 없으니 알아서 하라는 듯이 미안하다고 내뱉고 저녁에 신랑한테 찾으라고 하라고 하는데..
미안함을 전 혀 느낄수 없엇습니다.
신랑이 저녁 늦게야 오는터라 그래도 혹시 가져다 줄수 없나 기대를 해서.. 어떻게 안돼냐고 햇더니..
전화를 안받은 제책임이라고 하는데 전 정말 전화가 안왔거든요..
그리고 와서 전화내역 보여줄테니 전화했으면 어쩔꺼냐고 반복해서 언성을 높이며 말하는데.. 정말...
그래서 저도 전화안왔는데 어쩔꺼냐고 반복해서 말했지요..
근데 그렇게 소리질러가면서 말하는 남자가 저희집에 와서 내역을 보여준다는 것도 무서워서 싫었습니다.
쇼핑몰에 전화했더니 쇼핑몰에서는 사과를 하고... 저는 쇼핑몰이 무슨 잘못이 있을까 생각이 들어서 그냥 제품은 쓰기로 햇습니다.
하루이틀 택배를 받아본 것도 아닌데.. 이런경우는 처음입니다. 이럴꺼면 차라리 집주소 말고 경비실로 주소를 해놓지 뭐하러 집주소 적어서 받겠습니까..
거의 대부분 낮에는 여자혼자 있는 경우가 많은데.. 저같은 피해사례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1
이제 70일된 아기보는것만으로는 힘드실텐데 기사분이 연락이 제대로되지않아서 구입하신 물건을 경비실에 맡겼다고 하면서 언성까지 높아지고 많이 놀라셨을것 같습니다.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에 의하면 업체 직원의 불친절함, 막말사용에 대한 처리 권한은 상담기관이 아닌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단, 해당업체에 동 내용을 통보하고 영업점 및 영업직원 관리에 힘쓸 것을 권고할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업체에 전달해 드렸습니다. 기분풀으시고 편안한 저녁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