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전(前) 은행장이 22일 오전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서 전 행장은 지난해부터 혈액암으로 투병해왔으며 최근 병세가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951년생으로 경북 영천 출생이다.
계성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신한은행에 들어와 인사와 인력개발, 영업추진 등 은행 내 요직을 거쳤다.
2007년에는 신한생명 사장을, 2010년 12월부터 신한은행장을 역임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이며 발인은 오는 24일, 장지는 경북 영천 선산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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