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행장 조용병)이 지난 7월5일 출시한 '신한 사잇돌 중금리대출' 누적 대출 규모가 160억 원을 돌파해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은행의 기존 신용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운 중위험·중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보증보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대출한도와 금리는 서울보증보험의 고객별 신용등급에 따라 달라진다. 한도는 최대 2천만 원, 금리는 최저 연 5.7%다. 만기는 1년~5년으로 거치기간 없이 매월 분할상환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고객들이 써니뱅크, S뱅크,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서류 없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대출의 프로세스를 계속 업그레이드 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용양극화 해소와 중금리 대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관심을 기울인 결과이다"며 "사잇돌 중금리대출이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중금리대출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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