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의 SPA브랜드 스파오 강남점에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매장을 확대해 접근성을 높였고 캐주얼 스타일과 함께 오피스룩 아이템을 강화함으로써 고객층을 다양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스파오 강남점은 지난 19일 기존 지상 2층~4층으로 운영하던 매장을 1층까지 확장 오픈했다. 3천760㎡(1천140평)로 스파오 국내 매장 중 최대 규모다.

건물 외부와 매장 구성, 인테리어 콘셉트도 세련되고 트렌디한 분위기로 조성해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강남점에서는 기존 인기 품목인 맨투맨, 데님 등 캐주얼 스타일과 함께 비즈니스 오피스룩을 선보였다. 인근 직장인들의 니즈에 맞춰 셔츠, 블라우스, 슬랙스 등 비즈니스 오피스룩 아이템을 강화했다.

이랜드는 강남점을 시작으로 앞으로 보다 넓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 라인업을 선보일 것라는 입장이다.

아울러 스파오 강남점에서는 올가을겨울 시즌 남녀 캐주얼과 스파오 포맨, 잡화 등 스파오 전 라인의 다양한 신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0월 22일에는 스파오 강남점에서 전속 모델인 엑소 팬싸인회가 열린다. 9월4일까지 전국 스파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팬싸인회 응모권을 증정하며, 강남점 확장을 기념해 총 100여 명의 참가자 중 30명을 강남점 응모고객 중 추첨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