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회장 황창규)은 이달 29일부터 경영·전략, 영업·마케팅, 네트워크 등 24개 분야에서 250여 명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작년(200명)보다 25% 이상 늘어난 규모다.

이밖에도 BC카드, KT 스카이라이프, KT 텔레캅, KT IS, KTH 등 11개 그룹사 35개 분야 150여 명 선발할 예정이다.

KT 채용을 총괄하는 이대산 경영관리부문장은 “KT는 학력과 배경에 상관없이 능력에 따라 참신하고 열정적인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라며 “선발된 인재들을 통해 GiGA 인프라 기반의 미래융합사업을 강화함으로써 대한민국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방 거점대학을 포함한 학교별 채용설명회를 9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실시하며, 9월 3일에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EAST사옥에서 “KT스타오디션”을 시행한다. 입사지원은 8월 29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KT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