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는 2015년 말 39억 병이 판매됐으며 올해 8월 4억1천만 병을 돌파하면서 만 10년 만에 40억 병 판매를 넘어섰다. 10년 동안 1초당 13병씩 판매된 셈이다.
하이트진로는 맥스의 성공요인에 대해 ‘크림거품’으로 대표되는 품질경쟁력에 있다고 분석했다. 크림生맥주 맥스는 오랫동안 지속되는 크림거품이 깊고 풍부한 풍미를 지켜준다.
또한 지난해 4월 리뉴얼을 단행하며 저온 슬로우 발효공법을 적용해 맥스만의 특징인 크림거품의 품질력을 향상시켰다. 살균과정에서 열을 가하지 않는 ‘비열처리공법’으로 생맥주뿐만 아니라 병맥주와 캔맥주에서도 맥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맥스의 품질경쟁력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세계적인 주류 품평회 및 어워드의 수상과 함께 ‘죽기 전에 마셔야 할 1001가지 맥주’에 국내 브랜드 중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맥스는 맥주 본연의 맛과 향의 경쟁력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크리미한 거품을 포함한 '크림生' 맥스만의 장점을 잘 살려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한국 맥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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