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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고속도로 휴게소 찌개는 부서진 옹기 조각으로 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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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고속도로 휴게소 찌개는 부서진 옹기 조각으로 끓여?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6.09.22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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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오아시스가 있다면 고속도로에는 휴게소가 오가는 이들의 쉼터가 돼 주는데요. 여전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청결하지 못한 모습이 발견돼 이용자들의 불만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0919-호갱.jpg


서울시 중랑구에 사는 나**씨가 보내온 사연입니다.

나 씨는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휴게소에 들러 찌개를 주문했다고 합니다. 음식을 먹다 보니 거무튀튀하고 딱딱한 무언가가 발견됐다고 하는데요.

이리저리 살펴보니 찌개를 담은 옹기조각의 바닥면이 깨져 음식에 섞인 거였습니다.

매장 직원을 통해 새 음식으로 교환은 받았으나 깨진 옹기그릇을 사용했다는 게 찜찜했던 나 씨.
관리자에게 사과와 개선하겠다는 확답을 받고 싶었으나 ‘지금 휴무 중이어서 관리가 안 됐다’, ‘그릇의 질이 안 좋다’는 등 회피만 했다네요.

고속도로 휴게소의 청결도가 많이 나아지긴 했으나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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