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단지 내 상업시설인 ‘마르쉐 도르 애비뉴’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마르쉐 도르 애비뉴는 지난해 공급된 롯데캐슬 골드파크 2차 단지의 상업시설 ‘마르쉐 도르’에 이은 후속물량이다. 당시 마르쉐 도르는 최고 5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이 조기에 마감됐다.

마르쉐 도르 애비뉴는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441-14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지난해 4월 분양한 3차 단지(1천236가구)의 지하 1층~지하2층에 위치하며 총 190여 개 점포로 구성된다. 약 260m 길이의 카페거리를 사이에 둔 대면상가형 스트리트몰로 조성돼 함께 들어서는 롯데마트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서쪽으로는 약 260m 길이에 달하는 테라스형 카페거리가 조성되며 단지 내 축구장 크기(폭 약 40m)의 중앙광장과 이와 연계된 테라스형&몰형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또한 인근에 축구장 약 2.6배 규모 대형 근린공원 및 벚꽃십리길, 문화‧체육시설도 계획돼 있다. 향후 이용객들은 생필품 구입에서부터 쇼핑, 오락, 여가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종합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4천4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주거복합단지의 자체 수요를 갖췄으며 관공서 및 대형근린공원 이용객 등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1호선 금천구청역이 인접한 역세권으로 시흥대로를 지나는 지선 및 간선, 광역, 공항버스 등 23개 노선의 길목에 위치해 있다. 금천구청과 금천경찰서(예정) 등 관공서도 인접해 상업시설 이용과 더불어 공공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상업시설 ‘마르쉐 도르 애비뉴'는 카페거리, 테라스형, 중앙광장, 롯데마트와의 시너지 등 이전에 분양된 1, 2차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상품성을 갖췄다”며 “향후 1~3차 상업시설과의 연계를 통한 대규모 상권 형성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이 집약된 서울 서남부권의 랜드마크 복합문화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쉐 도르 애비뉴의 견본주택은 금천구 시흥대로 301에 위치해 있다. 입점 예정일은 2018년 10월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