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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베트남 농촌학교에 4번째 '희망 도서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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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베트남 농촌학교에 4번째 '희망 도서관' 선물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6.09.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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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베트남 농촌마을 중학교에 지원한 4번째 '희망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구촌 나눔운동 등의 단체와 함께 2013년 탕와이현 끄케 중학교를 시작으로 2014년 탕와이현의 탕반중학교, 2015년 따이뜨현의 미이엔 중학교 등 희망도서관 시설을 지원해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3일 임선진 여객지원팀장을 비롯해 여객본부 직원 13명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하남성 리난현의 냔캉중학교에서 희망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꿍냐우'는 베트남어로 '함께'라는 뜻이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직원을 비롯해 응위 티 뚜엣 란 리난현 인민위원회 주석, 도 응우엔 빙 리난현 교육실 실장, 부이 티 호아 지구촌 나눔운동 베트남 사업소장 및 학교 교직원 및 학생 4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희망도서관 선물은 전액 아시아나항공의 후원금으로 이뤄졌다. 아시아나항공은 도서 2천500여 권과 컴퓨터, 책장 및 책상 등의 도서관 시설을 학교에 방문해 기증했다. 아울러 베트남 학생들과 함께 도서관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그리는 문화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임선진 여객지원팀장은 "베트남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뜻 깊은 활동인 만큼 앞으로도 이 공헌 활동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꿍냐우 희망 도서관’ 기증 활동은 베트남에서 낙후된 지역의 학교를 다니는 베트남 학생들에게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새 책과 컴퓨터, 책상 등을 기증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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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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