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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 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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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 집수리
  • 정다혜 기자 apple1503@csnews.co.kr
  • 승인 2016.10.24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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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24일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의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그룹홈이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7인 이하의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흥국생명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한 달간 전국 480여곳 그룹홈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실사를 거쳐 최종 4곳을 선정했다. 집수리는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며 집수리 전문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 그룹홈협의회와 협력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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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임직원들은 지난 7일과 21일 양일동안 흥국생명 임직원들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그룹홈에 방문해 이른 오전부터 하루 종일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였다.

조를 편성해 노후시설 철거, 폐기물 정리, 자재 운반, 전기∙목공∙도배 교체 보조, 정리정돈 및 청소 등 작업을 실시했다. 낙후된 시설은 모두 새것으로 교체됐고 위생 상태도 상당 부분 개선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흥국생명 직원은 “집수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학습지원, 문화체험 등 정서함양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면서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흥국생명의 그룹홈 집수리 사업은 지난 2013년에 시작돼 올해로 네번째를 맞이했다. 지난 3년간 총 24곳의 그룹홈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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