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대표 이진국)는 여의도 본사 1층에 하나금융그룹 내 증권, 은행, 보험 3사가 함께 입점하는 복합점포 2호점을 개점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날 개점한 여의도 지점은 작년 8월 강남에 개점한 1호점에 이은 두 번째 영업점으로 금융투자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고객들이 원스톱으로 증권-은행-보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하나금융투자 측은 공간적 개념의 복합점포 뿐만 아니라 그룹 내 계열사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증권과 은행의 권역별 영업 공동체 'Family Cluster'를 구축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하나금융그룹 3사 복합점포 개점을 기념해 내점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판 금융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