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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다이렉트 유학생 보험' 매출 급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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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다이렉트 유학생 보험' 매출 급신장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7.03.07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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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대표 안민수)가 지난 2014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다이렉트 유학생보험'이 최근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유학생보험은 해외생활 도중 발생하는 사고나 질병을 보장해주는 상품으로 봄철을 맞아 해외유학이나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로 출국하는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한 다이렉트 상품은 오프라인보다 보험료가 약 20% 가량 저렴하고 PC와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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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에 따르면 2014년 2억 원에 그쳤던 다이렉트 유학생 보험 매출은 2015년 8억 원에 이어 지난해는 16억 원을 기록하며 2년 새 무려 8배가 늘었다.

삼성화재는 업계 최초로 다이렉트 유학생보험에 '자유 플랜'을 도입했는데 이는 고객이 직접 원하는 담보와 가입금액을 조정할 수 있다. 기존 인터넷보험은 보험사에서 제시하는 고정된 플랜을 고객이 선택하는 형태였다.

특히 유학생은 국가나 지역, 학교에 따라 유학생에게 요구되는 보험조건이 다양해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선택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삼성화재는 고객 반응을 살펴보고 자유 플랜을 다른 상품으로 확대하는 방향도 검토중이다.

서은희 삼성화재 인터넷장기일반영업부장은 "보험회사가 제시하는 소수의 플랜으로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없다"며 "이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자유플랜을 도입하게됐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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