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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3분기 영업익 5천532억 원…전년비 37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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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3분기 영업익 5천532억 원…전년비 376% 증가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7.10.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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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올해 3분기에 전년 대비 376% 증가한 5천532억 원의 영업익을 기록했다. 미국 정유시설의 가동 중단으로 인해 정제마진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 주효했다.

에쓰오일의 3분기 매출액은 5조2천118억 원, 영업이익은 5천532억 원을 기록했다.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과 실현에 힘입어 작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5조770억 원, 영업이익은 1조40억 원을 달성했다. 3분기 매출액은 공장 최대가동으로 인한 판매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11.7% 증가했다.

계절적 비수기에도 견조한 수요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정유시설의 가동 중단으로 인해 정제마진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72% 상승했다.

에쓰오일의 3분기 비정유부문(석유화학, 윤활기유)의 매출액 비중은 21%에 불과한 것으로 나왔다. 하지만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극대화하는 노력에 힘입어 전체 영업이익의 40%를 견인햇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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