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얇고 미니멀한 디자인의 갤럭시 워치8과 회전 베젤과 퀵 버튼을 적용해 아날로그 워치의 감성에 편의성을 더한 갤럭시 워치8 클래식 2개의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갤럭시 워치 중 가장 얇은 디자인이 적용됐고, 삼성전자는 착용감을 높이는 데 매진했다.
제품의 내부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고 부품 집적도를 30% 개선해 두께는 갤럭시 워치7 대비 11% 얇아졌다.
또 워치 밴드의 결합구조를 개선한 '다이내믹 러그 시스템'을 적용해 손목의 움직임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착용감을 개선하고 건강 지표 측정의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전작보다 50% 향상된 최대 3000 니트 밝기의 디스플레이로 밝은 직사광선 아래서도 뛰어난 시인성을 보이며, 더 커진 배터리 용량으로 장시간 안정적인 사용성을 지원한다.
또 이중 주파수 GPS 시스템으로 정확하게 위치 추적을 제공할 뿐 아니라, 3나노 프로세서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건강 지표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바이오액티브 센서로 개인의 건강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더욱 개인화된 운동 경험을 제공한다. 러닝 코치 기능은 사용자의 러닝 수준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운동 계획을 수립하고 실시간 코칭을 해준다. 나아가 투게더 기능은 주변 사람들과 경쟁하며 운동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워치 최초의 항산화 지수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는 항산화 성분 중 하나인 '카로티노이드' 수치를 단 5초 만에 측정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취침 시간 가이드 기능으로 사용자의 최근 3일 간의 수면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취침 시간을 제안하고, 스마트워치 최초로 수면 중 혈관 스트레스를 측정해 사용자가 보다 종합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한다.
혈관 스트레스 기능은 심혈관에 가해진 스트레스 정도를 나타낸다. 워치를 착용하고 자면 혈관 스트레스를 측정하여 기준값에 따른 변화 추세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수면, 스트레스, 운동, 식생활 습관 등 심혈관에 영향을 주는 생활 패턴도 함께 관리하도록 개인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일상생활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스트레스 높음 알림 기능은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가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될 때 사용자에게 휴식을 권고한다. 마음챙김 기능은 간편하게 호흡 운동을 시작하고 기분을 기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구글과 협업으로 갤럭시 워치8 시리즈에 최초로 웨어(Wear) OS 6와 제미나이를 탑재했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One UI 8 Watch를 적용해 작은 화면에서도 필요한 정보가 한눈에 보이도록 인터페이스 또한 새롭게 디자인했다. 최소한의 조작만으로도 삼성 헬스, 날씨, 일정 등 핵심 정보를 확인하도록 하며, 홈 화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나우 바는 현재 실행 중인 기능을 놓치지 않고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한편,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이달 25일부터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10일 자정부터 삼성닷컴과 네이버, 쿠팡, 11번가, 지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사전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스토어, 하이마트, 이동통신 3사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사전판매를 진행한다. 사전판매 기간은 7월 10일부터 21일까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선다혜 기자]